우선 이 만화부터 보고 시작하도록 하죠.
출처는 마린블루스입니다.

이 만화에 대해
마린블루스 -이런 젠장 공감-이라는 글이나
억울하면 너도 땅투기 하든가이라는 글을 보면
적어도 아껴쓰고 저축하는 것만으로 끝나서는 안된다는 점에서는 공감하고 있는 듯 합니다.
투자를 잘 해야만 한다는 것이죠.
물론 집이 과연 투자의 대상인가라는 점부터 논란의 소지가 될 듯 합니다만
땅은 제한되어 있고, 인구는 많으니 집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겠지요.
거기다 지역에 따른 여러가지 차이점이 엄연히 존재하는 만큼
분명히 선호도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어
집이 투자 대상이 되는 건 피할 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문제는 그러한 부동산에 대한 투자 수익이 저축의 경우를 너무도 상회한다는 사실 때문에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만
솔직히 말해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투자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부산을 갈 때
돈이 없으면 며칠의 시간을 계속 걸어야 합니다.
하지만 돈이 있으면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좀 더 돈이 있으면 KTX나 비행기를 탈 수 있겠죠.
그리고 그렇게 돈보다 시간을 절약한 사람들은
걷지 않아 남는 시간 동안 부산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도 그 이상을 벌 수 있습니다.
그것이 경제적이지요.
여기서 또한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물가인상입니다.
일전에도 포스팅한 바 있지만
제 현재까지의 경험상 10년이면 물가는 두배가 됩니다.
다시 말해 어떤 물건을 구하고자 할 때
10년이 지나면 액수로 두 배의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러한 상황은 배를 타고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과 비슷합니다.
배를 타고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야 할 때
거슬러 올라가는 속도가 강물의 속도를 능가하지 못하면
거슬러 올라가기는 커녕 오히려 뒤로 처지게 됩니다.
그 이론은 집 문제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전세는 아무리 시간이 지나 보았자 돌려받을 보증금이 늘어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물가인상으로 인한 통화가치의 하락은 갈수록 커집니다.
하지만 집은 수요가 공급보다 많은 현재 상황에서는 물가인상률 이상의 가치상승을 하게 되죠.
그것이 전세와 자기집의 투자차이를 가져오는 결정적 요인이지요.
결론적으로 말해
집을 산다거나 투자를 하는 것은
보물을 찾아 급류가 흐르는 강을 거슬러 오를 때
빠른 모터보트를 타고 가는 것과 같지만
전세를 산다거나 저축에만 의존하는 것은
자신의 힘으로 노를 저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모터보트 대여료와 기름값이 아깝고 그 돈이 없다고
나룻배에 앉아 노를 젓는 것과 다름이 없는 거지요.
자신이 하지 못한다고 해서
남들이 모터보트를 타는 것을 시기하고
그것을 못하게 하자 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사고방식입니다.
자신의 상황을 항상 살펴 가면서
모터보트를 타기 위한 노력을 끝없이 기울이고
그것이 곤란하다면 그것을 대체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야지요.
그리고 보다 쉽게 모터보트를 탈 수 있게 하고
다른 곳에서도 보물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진정 필요한 것이지요.
정부가 할 일이 바로 그런 겁니다.
무빙워크를 타는 것을 막는 것 같은 규제정책이나 내놓을 생각 하지 말고 말입니다.
사실 부자들로서도 삼가해야 할 면이 있습니다.
필요한 만큼의 주택구입은 말릴 수 없지만
그 이상의 투기는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골에서 감을 딸 때 까치밥은 남기듯,
콩을 심을 때 자연을 위해 세개씩 심듯 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극빈층들은 부자들을 적으로 삼게 되어
결국 자신들에게 다시 피해가 돌아오는 거니까요.
하여간 이 삐그덕거리는 부동산문제에 뾰족한 대책은 없는 듯 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해 노력할 때 그나마 좀 나아지겠지요 ㅡ.ㅡ)
출처는 마린블루스입니다.

이 만화에 대해
마린블루스 -이런 젠장 공감-이라는 글이나
억울하면 너도 땅투기 하든가이라는 글을 보면
적어도 아껴쓰고 저축하는 것만으로 끝나서는 안된다는 점에서는 공감하고 있는 듯 합니다.
투자를 잘 해야만 한다는 것이죠.
물론 집이 과연 투자의 대상인가라는 점부터 논란의 소지가 될 듯 합니다만
땅은 제한되어 있고, 인구는 많으니 집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겠지요.
거기다 지역에 따른 여러가지 차이점이 엄연히 존재하는 만큼
분명히 선호도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어
집이 투자 대상이 되는 건 피할 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문제는 그러한 부동산에 대한 투자 수익이 저축의 경우를 너무도 상회한다는 사실 때문에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만
솔직히 말해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투자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부산을 갈 때
돈이 없으면 며칠의 시간을 계속 걸어야 합니다.
하지만 돈이 있으면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좀 더 돈이 있으면 KTX나 비행기를 탈 수 있겠죠.
그리고 그렇게 돈보다 시간을 절약한 사람들은
걷지 않아 남는 시간 동안 부산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도 그 이상을 벌 수 있습니다.
그것이 경제적이지요.
여기서 또한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물가인상입니다.
일전에도 포스팅한 바 있지만
제 현재까지의 경험상 10년이면 물가는 두배가 됩니다.
다시 말해 어떤 물건을 구하고자 할 때
10년이 지나면 액수로 두 배의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러한 상황은 배를 타고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과 비슷합니다.
배를 타고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야 할 때
거슬러 올라가는 속도가 강물의 속도를 능가하지 못하면
거슬러 올라가기는 커녕 오히려 뒤로 처지게 됩니다.
그 이론은 집 문제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전세는 아무리 시간이 지나 보았자 돌려받을 보증금이 늘어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물가인상으로 인한 통화가치의 하락은 갈수록 커집니다.
하지만 집은 수요가 공급보다 많은 현재 상황에서는 물가인상률 이상의 가치상승을 하게 되죠.
그것이 전세와 자기집의 투자차이를 가져오는 결정적 요인이지요.
결론적으로 말해
집을 산다거나 투자를 하는 것은
보물을 찾아 급류가 흐르는 강을 거슬러 오를 때
빠른 모터보트를 타고 가는 것과 같지만
전세를 산다거나 저축에만 의존하는 것은
자신의 힘으로 노를 저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모터보트 대여료와 기름값이 아깝고 그 돈이 없다고
나룻배에 앉아 노를 젓는 것과 다름이 없는 거지요.
자신이 하지 못한다고 해서
남들이 모터보트를 타는 것을 시기하고
그것을 못하게 하자 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사고방식입니다.
자신의 상황을 항상 살펴 가면서
모터보트를 타기 위한 노력을 끝없이 기울이고
그것이 곤란하다면 그것을 대체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야지요.
그리고 보다 쉽게 모터보트를 탈 수 있게 하고
다른 곳에서도 보물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진정 필요한 것이지요.
정부가 할 일이 바로 그런 겁니다.
무빙워크를 타는 것을 막는 것 같은 규제정책이나 내놓을 생각 하지 말고 말입니다.
사실 부자들로서도 삼가해야 할 면이 있습니다.
필요한 만큼의 주택구입은 말릴 수 없지만
그 이상의 투기는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골에서 감을 딸 때 까치밥은 남기듯,
콩을 심을 때 자연을 위해 세개씩 심듯 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극빈층들은 부자들을 적으로 삼게 되어
결국 자신들에게 다시 피해가 돌아오는 거니까요.
하여간 이 삐그덕거리는 부동산문제에 뾰족한 대책은 없는 듯 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해 노력할 때 그나마 좀 나아지겠지요 ㅡ.ㅡ)
















덧글
페로페로 2006/11/07 17:25 # 답글
솔직한 말로 부자들이나 투자(투기?)자들의 머리는 이미 법과 행정 위에서 놀고 있습니다 법의 사이사이 법의 뒷편을 속속들이 알고 그곳을 찔러 들어가 돈을 벌고 튀어 나오는거죠. 제아무리 어떠한 법이 시행된다고 해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심지어 공산주의에서도 부동산은 존재하니까요.말씀대로 결국 남은 것은 부자들의 백년 마인드를 바랄 수 밖에요 아직까지 우리는 철학을 기반으로 살지 못했습니다 너무 어려웠으니까요 그러다 보니 비굴하든 더럽든 추하든 벌면 장땡이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죠. 하지만 이런식의 마인드는 결국 혁명을 불러올 수 밖에 없고 그것은 그들 스스로의 목을 치는것과 마찬가지겠죠.
최부자집의 마인드나 까치밥의 마인드,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만 무시할 수도 없겠죠. 방법은 수없이 욕해주는 것 뿐.
푸른마음 2006/11/07 17:34 # 답글
페로페로님//부자들이 더 편하게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는
그들을 위해 돈을 벌어주는 이들이 더 많아져야 한다는 단순하지만 중요한 생각,
그걸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최부자집 이야기는 그런 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큰 것 같습니다.
UCHRONIA 2006/11/07 20:09 # 답글
그래서 노블리스 오블리제 운운하는거 아니겠습니까....만.그런 의미에서 대다수 한국 부자들은 글러먹은 듯. 돈만 벌고 하는게 뭐 있나요....
지녀 2006/11/08 01:09 # 답글
대충 전 빈익빈 부익부의 세상을 한탄한 걸로 밖에 보질 않았는데...별로 심각하게 볼 내용이 아닌데 너무 심각히 보는 측면이 없잖아 있습니다.
예전의 모 프로그램에서 그런 구호가 있었지 않습니까.
'개그는 개그일뿐 따라하지 말자!'
그냥 만화려니... 생각하면 되는 거지 왜 그렇게들 심각히 생각하는 지 모르겠군요.
물론 현재 시대에서 재테크는 능력이지만
그런 능력이 없는 사람이 돈이 돈버는 세상을 한탄하는 것 정도는
허용해 줄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데...
애초에 마린블루스는 '일기'잖아요.
'일기'에 뭐라쓰든 별로 비판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
'억울하면 땅투기 하던가'라는 글을 보니 굉장히 불쾌하군요(...)
마치 솔로부대에게 '억울하면 너네도 연애하던가!'라는 거랑 똑같...(...)
엘리키스 2006/11/08 08:35 # 답글
돈을 버는 방법도 재주이지만, 우리나라는 부동산에 대한 사기성이 좀 지나치다는 것이죠. 나라가 좁다보니 땅에 더 연연하는듯한 기분도 들고요. 그냥 보고 웃기에는 서글픕니다.
푸른마음 2006/11/08 13:28 # 답글
UCHRONIA님//제가 본 부자들은 오히려 더 평범하고, 더 멋진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더군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그분들의 모습을 보면 항상 배울 것이 많습니다.
푸른마음 2006/11/08 13:46 # 답글
지녀님//상속과 결부된 경제문제는 릴레이 경주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피할 수 없습니다.
선대에서의 상속이 있는 한 출발이 달라지는 걸 어찌할 수는 없는 것이고
그런다고 해서 재산상속을 나쁜 것으로 치부할 수는 없는 거지요.
또한 투자의 선택은 앞서 말한 대로 교통편의 선택과 같다고 봅니다.
얼마나 먼저 출발하고 얼마나 빨리 달리느냐에 따라 그 모든 것은 달라지는 것이겠지요.
한 사람이 10년 일하고 아껴 삼천만원을 모은다면
부모님이 물려주시는 집은 부모님의 피와 땀 그 자체입니다.
그러한 돈이 돈버는 것을 한탄할 수는 없다고 제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그걸 흥청망청 쓰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에게 좌절감을 준다면 그건 정말로 욕먹어 싼 일이지만 말입니다.)
그렇기에 돈이 돈버는 걸 한탄한다면
자신이 보지 못한 남의 피땀은 무시한 채 자신의 현재만을 생각하는
또하나의 이기적 사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p.s.
마린블루스가 개인의 일기라면
블로그의 포스트 역시 개인의 일기로 받아들이는 것이 옳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푸른마음 2006/11/08 13:49 # 답글
엘리키스님//좁은 나라인데다가 그 속에서도 호오가 갈리는 만큼
좋은 부동산에 연연하는 건 당분간 피하기 힘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글프기는 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어핀드 2006/11/08 16:01 # 삭제 답글
트랙백 걸어주신 걸 보고 들어왔습니다.일단 지금의 부동산 가격 상승의 근본적인 원인은 저금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금리가 낮으니 마땅히 투자될 데가 없는 돈들이 부동산으로 몰리는 것.) 그러면 서민들은 살기 힘들어지는데 그렇다고 금리를 함부로 올릴 수도 없으니 대략 속수무책이 되는 거죠. 정부가 저금리 빼고 뽑아들 카드는 이미 다 뽑아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페로페로 님의 말씀은 동감입니다. 부자들은 돈이 어떻게 흐르는지를 아는 사람들이고, 기동성도 있기 때문에 정부보다 훨씬 빠르죠. 그런데 이 친구들에게 국가적 명제나 다른 사람의 사정 따위는 말해봐야 소용이 없을 것 같습니다.
설령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더라도 이 친구들은 자기 돈 벌 거리를 찾아 내겠죠.
푸른마음 2006/11/08 16:59 # 답글
고어핀드님//사람들은 흔히 부동산 가격 상승의 원인을 저금리에서 찾습니다만
저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금리에서 원인을 찾기보다는
부동산 자체가 물가상승에 따라 값이 오르는 특성이 있는 자산인데다
인구증가와 핵가족화 쪽에도 그 원인이 있다 생각합니다.
71년생을 정점으로 하는 급격한 인구증가,
그리고 그 세대의 사람들이 직장생활과 결혼 등으로 분가하면서
집을 필요로 하는 시점이 바로 지금이기 때문이라 여깁니다.
그리고 만약 앞으로 고금리 시대가 도래한다 할지라도 주택 수요는 줄지 않을 것이며
주택과 상가 등의 부동산을 가진 사람들은
월세전환이율을 높여 대응할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지요.
(다만 토지투자 쪽은 조금 위축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자신만을 생각하는 부자들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이웃을 생각할 줄 아는 부자들도 많다는 건 말씀드리고 싶네요.
지녀 2006/11/08 19:03 # 답글
아... 푸른마음님의 글을 뭐라고 하는 게 아니라(...)저 링크 시켜놓은 글을 말하는 거였...(...)
푸른마음 2006/11/08 20:07 # 답글
지녀님//물론 알고 있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