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8월 21일
형님뉴스
짜증나는 하루하루에 무언가 웃음거리가 필요할 것 같아서
한번 만들어 본 형님뉴스입니다.
아래의 내용은 요즘의 뉴스와 살짝 연관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
한번 만들어 본 형님뉴스입니다.
아래의 내용은 요즘의 뉴스와 살짝 연관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
식사들 하셨습니까, 여러분.
8월 21일 형님뉴스 특집으로 시작하것습니다.
뉴스가~ 뉴스다워야~ 뉴스지~
최근 사행성 오락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서해이야기라는 오락이 정치권과 연관되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서해이야기 본사에 행동대장 길용이가 나가있습니다. 길용아잉~
네, 형님. 식사는 하셨습니까? 현장에 나와있는 길용입니다.
분위기는 어떠냐?
잘 모르겄는디요.
뭐야?
서해이야기라고 혀서 횟집인줄 알고 왔는디 회는 고사하고 스키다시 하나 안나오고 있어라.
....배고파 죽것는디.
너 내가 거기 사장 맡지 말라고 한 말은 잘 지켰제?
형님이 저한테 뭐 해준 거 있다고 사장 맡지 말라고 하시는거라?
뭣이여?
그래도 형님 말씀이니께 사장은 안맡고 이사 맡아부렀습니다. 형님.
아따, 폼 나지 않습니까잉~
형님이 제 뒤에 계시다는 걸 여기 사장도 알고 잘해주고 있어라.
형님 덕분에 영업허가도 잘 나와부렀고, 단속도 잘 안나온다고
여기 사장님이 아주 좋아하고 있어라.
요즘 장사가 아주 대박났다고 보나스도 준다고 하고 있어라.
너 이용당한다고 내 이름 입밖에 내지 말라 그랬제?
그리고 업소 접수하던 버릇 또 나와부렀냐?
과장하던 넘이 사장, 이사 한다고 그러면 남들이 뭐라 생각하겄냐?
....잘 모르겄는디요.
그랑께 내가 널 못믿지, 이넘아.
형님, 저 못믿으십니꺼? 저! 길용이어라~
형님이 대한민국엔 분명 희망이 있다고 허셔서
과장도 이사, 사장될 수 있다는 희망을 국민들에게 온몸으로 보여준 길용이라고라~
알제.
니가 태어날때부터 고생하다가 잘나가는 게 꼭 애플의 스티브 잡스 닮긴 혔더라.
근디 거기 기계가 애플 아이팥처럼 디자인이 좋지는 않잖냐.
아무래도 이번 취재는 동양화에 조예가 깊은 덕근이 보내야 쓰겄다.
....덕근이 보는 그 동양화 화투장이어라.
남자가~ 남자다워야~ 남자지~
길용이는 땅굴을 파서라도 취재하고 가겄습니다.
옛말에 과전불납리하고 이하부정관하라 해부렀습니다.
오이밭에서 신발을 고쳐 신지 말고
오얏나무 아래서 갓을 고쳐 쓰지 말라는 말로
의심갈만한 행동은 절대 하지 말라는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말입니다.
우리 후손들이 그런 좋은 말씀을 깊이 새겨듣지 몬하고
자꾸 국민들의 눈총을 살 행동을 혀서야 되겄습니까?
8월 21일 특집 형님뉴스 마치겄습니다.
뉴스가~ 뉴스다워야~ 뉴스지~
식사하십시요~
# by | 2006/08/21 14:00 | 정치/사회/국제 | 트랙백 | 덧글(13)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재미있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의심병 환자이긴 한데 일단 지켜볼 밖에요.
그 외에도 백금성이니, 랄라룰루니 하는 것들도 많습니다만....
그냥 얼기설기 만들어봤습니다. 지난일은 기억 저편에 묻어버리셔야죠.
길용이어라 다음 부분이 좀 약한 게 흠입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