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7월 11일
맥진로봇(?)의 탄생
TV뉴스를 보다 보니 맥진로봇이 개발되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일반뉴스에서는 다루어지지 않았지만
KBS2TV의 경제투데이에서 다루어 주더군요.
그런 소식을 알았으니 제가 가만히 있을 수 있겠습니까?
당연히 찾아봤지요.
진맥하는 로봇 나온다..한의학연구원
네, 분명히 이런 기사가 있었습니다.
제가 알기로 과거에 희수식맥진기라는 것이 있었고,
제 학창시절 당시 울학교 한의학연구원 주최로 이루어진 학술세미나에서
맥진센서 개발에 관한 발표를 들었던 바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러한 시스템이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TV에서 대략의 원리를 방송해 주었는데
팔목의 형태를 스캐닝, 맥진 부위인 촌, 관, 척 부위를 계산해 낸 후
그 부위에 센서가 안착, 압력강도를 달리하며
측정값에 따라 맥을 판정하는 시스템으로 보입니다.
제 추측으로는 아직 개선할 점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반적인 혈관흐름과 달리 다른쪽으로 혈관이 흐르는 반관맥의 경우
측정이 어려울 것이라는 점과
촌, 관, 척의 간격 또한 사람에 따라 다른 점이 간과된 점 등등이
단순한 제 머리에서 떠오르는군요.
또한 측정데이터를 맥상으로 해석해내는 부분에 있어 충분한 검증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학화의 시도는 매우 긍정적인 것이며
향후 지속적인 개선과정을 통해 더욱 발전된 형태가 나타나리라 봅니다.
무려 3000만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의 압박이 있고,
당장 보급될 가능성도 낮아
섣불리 기대하는 것은 곤란하겠지만
좀 더 기다리면 가격이 낮아져 보다 널리 보급될 수 있으리라 보며
환자가 나타내는 맥상의 저장과 판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보다 정확한 진단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시스템, 예의주시해보아야 할 것 같네요.
일반뉴스에서는 다루어지지 않았지만
KBS2TV의 경제투데이에서 다루어 주더군요.
그런 소식을 알았으니 제가 가만히 있을 수 있겠습니까?
당연히 찾아봤지요.
진맥하는 로봇 나온다..한의학연구원
네, 분명히 이런 기사가 있었습니다.
제가 알기로 과거에 희수식맥진기라는 것이 있었고,
제 학창시절 당시 울학교 한의학연구원 주최로 이루어진 학술세미나에서
맥진센서 개발에 관한 발표를 들었던 바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러한 시스템이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TV에서 대략의 원리를 방송해 주었는데
팔목의 형태를 스캐닝, 맥진 부위인 촌, 관, 척 부위를 계산해 낸 후
그 부위에 센서가 안착, 압력강도를 달리하며
측정값에 따라 맥을 판정하는 시스템으로 보입니다.
제 추측으로는 아직 개선할 점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반적인 혈관흐름과 달리 다른쪽으로 혈관이 흐르는 반관맥의 경우
측정이 어려울 것이라는 점과
촌, 관, 척의 간격 또한 사람에 따라 다른 점이 간과된 점 등등이
단순한 제 머리에서 떠오르는군요.
또한 측정데이터를 맥상으로 해석해내는 부분에 있어 충분한 검증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학화의 시도는 매우 긍정적인 것이며
향후 지속적인 개선과정을 통해 더욱 발전된 형태가 나타나리라 봅니다.
무려 3000만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의 압박이 있고,
당장 보급될 가능성도 낮아
섣불리 기대하는 것은 곤란하겠지만
좀 더 기다리면 가격이 낮아져 보다 널리 보급될 수 있으리라 보며
환자가 나타내는 맥상의 저장과 판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보다 정확한 진단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시스템, 예의주시해보아야 할 것 같네요.
# by | 2005/07/11 21:28 | 의학/건강/환경 | 트랙백 | 덧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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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엄청 편리해지겠는데요?
푸른마음 님이 지적하신대로,
오차 범위를 줄이는게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일단 시제품이 나왔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봐야죠.
제가 보기에는 보편화 되는데, 몇년 걸리겠네요....
(음.. 악담은 아닙니다.
기술이라는게 원체 시제품에서 공산품 되는데 시간 걸려요.. ^^)
어떻게 움직이는지 동영상도 있었으면 좀 좋았을텐데
개인적으로 한의학의 장점을 인간적인 관계 - 의학에서 현재 대량진료로 하기 힘든 충분한 대화와 스킨쉽-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실용성에 대해서는 의문이군요...제가 환자라면 저 기계에게 진단당하는 것 보다 인간이 만져주는 곳에 가고 싶습니다.
편리할지는 모르겠지만 그 정밀성과 친밀성에 대해서는 의문시됩니다.
그런것까지는 아니어도 진찰할 때 긴장으로 인한 맥상변화가 더할지도 모르지요.
몇년 정도만 되어도 다행이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정말 한참 걸려야 할 일 같습니다.
저 기계만으로는 아직 무리이리라 봅니다.
하지만 보다 세밀한 조정과 측정이 가능해진다면 가능할지도요....
잠깐 나오는 거 보니 그냥 그저 그런 느낌 ㅡ.ㅡ)
기계가 정확한 듯 한데.... 아주 미세한 환경변화는 설계시 무시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저도 인간의 손길을 좋아하기는 합니다만
요즘 세상은 첨단에 혹하는 경우가 너무 많기도 하죠.
인간적인 접근.... 그것이 한의학만의 장점은 아니라고 봅니다.
의(醫)라는 것은 술(術)이전에 마음이라고 봅니다.
단지 술을 중시하는 경향 속에 마음을 잠시 잃어버렸을 뿐이죠.
서양의료라 할지라도 상대적으로 환자와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1차의료에서
그런 점을 잘 살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daidong님의 보건소 생활도 좋은 기회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인간 <-> 인간 의 상호관계라는 한의학의 시스템이 무너져버리니..
가격이 -0-!!!
[차다리 가서 진맥받는다..-_-]
정감이 없는걸요 ㅡ.ㅡ)
상호관계는 어디에나 있답니다.
다만 분석과 기기, 의약품으로 대변되는 서양의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점이 많이 느껴질 뿐이죠.
지금 가격이야 어쩔 수 없죠.
그리고 동네 병의원에도 고가장비는 많지만
그게 환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지는 않으니까 너무 염려는 안하셔도 될겁니다.
앞으로 어떻게 쓰이느냐의 문제가 있지만
맥진을 계속적으로 검증해 나갈 수 있다는 면에서 가장 긍정적이지 않나 싶습니다.